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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!

오늘은 정형외과에서 종종 들리는 수술 용어,
Ostectomy(절골술) 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합니다.

처음 들으면 낯설지만, 골절 외에도 여러 관절 질환에서 적용되는 수술법 중 하나예요.
그럼, ostectomy란 정확히 무엇인지 하나씩 알아볼게요!



1. Ostectomy – 절골술

Ostectomy는 뼈의 일부를 외과적으로 잘라내는 수술입니다.

Osteo(뼈) + Ectomy(절제)

즉, 뼈의 불필요하거나 병든 부분을 절제하는 것이죠.
골절 치료뿐 아니라, 변형 교정, 통증 완화, 종양 제거 등을 목적으로 시행되기도 해요.



✅ 특징
• 뼈의 일부를 수술적으로 잘라내는 외과적 처치
• 교정 목적 또는 병리적 병소 제거를 위해 시행
• 정형외과뿐 아니라 치과, 수의학 등에서도 흔히 사용

✅ 예시
• 고관절 충돌증후군 치료 시 대퇴골두 절제
• 무지외반증 수술 시 제1중족골 절골
• 턱뼈 교정 수술 (치과 구강외과)
• 척추측만증 교정 시 척추 일부 절제

✅ 적응증
• 관절 변형 (예: 무릎 O자, X자 변형)
• 통증을 유발하는 뼈 돌기나 과성장
• 골종양이나 뼈 결절 등의 병리적 조직 제거
• 교정 목적의 정형외과 수술



2. 간호 포인트

수술 전
• 수술 부위와 절제 범위 정확히 사전 확인
• 출혈 경향 약물 복용 여부 확인
• X-ray, CT, MRI 등 영상 검사로 구조 이해

수술 후
• 통증 관리 – 뼈를 절제했기 때문에 통증이 비교적 크며, PCA 등 사용 가능
• 부동 부위 감시 – 석고, 보조기 착용 시 순환장애, 감각 저하 여부 확인
• 감염 예방 – 드레싱 및 상처 관리
• 조기 재활 – 관절의 기능 회복을 위한 물리치료 계획 확인



3. 비슷한 용어와 차이점

용어 뜻 차이점
Ostectomy 뼈 일부를 절제 병든 뼈 제거 or 교정 목적
Osteotomy 뼈를 자르고 재정렬 절단 후 교정이 주 목적
Meniscectomy 반월상연골 절제 무릎 연골 손상 시

→ Ostectomy는 구조물의 “제거”에 초점을 둔 반면,
Osteotomy는 “절단 후 교정”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어요.



마무리

Ostectomy(절골술)는 뼈 자체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요한 수술 중 하나입니다.
정형외과, 구강외과,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접할 수 있기 때문에,
용어의 정확한 이해와 간호 포인트 숙지가 필요합니다.

앞으로 병동이나 수술실에서 이 용어를 들었을 때
“아, 뼈 절제하는 수술이구나!” 하고 바로 이해하실 수 있길 바라요!

다음에도 신규 간호사분들께 도움 되는 의학용어로 찾아올게요 :)
궁금한 용어나 주제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!